트고 갈라지는 입술을 위한 바이오더마 립밤 추천!
저는 어릴때 부터 입술이 건조하고 트고 갈라지고를 거의 사계절 내내 그런거 같아요
물론 특히 겨울에 더욱 그렇지만 여름에도 건조하긴 했어요
그래서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입술에 손이 늘 가 있어서 뜯지 말라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사실....................
그 원조는 저희 아빠죠!!
제 기억으로 저희 아빠도 제가 어릴때 늘 입술에 립밤을 바르셨어요
남자가!!!! 으른이~~~
그렇게 챙겨 바른다는건 그만큼 튼다는거 아니겠어요??
정말 입술 각질 뜯다보면 피도 나고....당연히 지금도 그래요
근데
정말 더 슬픈건 저희 아이들도 그렇다는 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정말 일명 챕스틱부터 시작해서 오만가지 립밤은 거의 다 발라봤어요
약국에서 비싼거도 발라보고 제일 흔한 바세린도 발라보고
너무 심해서 꿀도 바르고 자면 좋다고 해서 꿀도 발라보고
정말 별짓 다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안 뜯으면 괜찮다고!!
하지만 그게 되나요??????
입술이 꾸덕꾸덕 해지면 바짝 마르고 말하거나 웃다보면 찢어져서 또 피가나고
그러니 또 뜯게되고 반복이더라구요
이번에 구입한 바이오더마 립밤은 씨어버터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 않으면서 적당히 촉촉했어요
요즘 마스크를 쓰니 입술이 너무 끈적이면 사실 그것도 싫더라구요
입술 각질을 제거 해 준 뒤 저는 발라주었어요
그러니 하루종일 촉촉하고 입술이 쩍쩍 붙는 끈적임도 없었어요
저는 그닥 신경 쓰이지 않은 향기가 살짝 나는 정도였는데
아무래도 연한 향기라도 향기는 호불호가 있으니 연한 라즈베리 향이라
개인적으로 저는 괜찮았어요
약간 비스듬한 모양이라 입술에 바르기도 편하고 좋아요
립스틱이나 틴트 바르기 전에 살짝 발라주면 보습도 되고 지속력도 좋아고 해요
그리고 무색이라 아무색의 립스틱 전에 사용해도 되구요
저는 3개 사서 가방에 하나 집에 하나 그리고 차에 하나 넣고 사용하고 있어요
수시로 안 발라도 될 정도로 촉촉함이 오래 가긴 하지만 양치하고 나서나
음식 먹은 후에는 꼭 바르거든요
